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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재, 천천히 온전하게 몰두한 'Dear'(종합)
신용재가 1일 오후 4시 첫 솔로 정규앨범 'Dear'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6시 앨범을 발매한다. /밀리언마켓 제공
신용재가 1일 오후 4시 첫 솔로 정규앨범 'Dear'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6시 앨범을 발매한다. /밀리언마켓 제공

오늘(1일) 오후 6시 첫 솔로 정규앨범 'Dear' 발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신용재가 데뷔 후 가장 오랜 시간, 가장 온전히 몰두해 첫 정규앨범을 완성했다.

신용재가 1일 오후 4시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첫 정규앨범 'Dear(디어)'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그는 "생각할 시간이 많았고 천천히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담았다"며 "공백기가 있어도 활동이나 공연이 있었는데 이번엔 온전히 앨범에만 몰두했다"고 밝혔다.

'Dear'는 여러모로 신용재에게 의미가 있다. 데뷔 12년 만의 첫 솔로 정규앨범인데다 데뷔 때부터 쭉 함께 해온 회사를 떠나 새로운 회사 밀리언마켓에서 내놓는 첫 결과물이다. 또 사회복무요원으로 긴 공백기를 가진 뒤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앨범이다.

신용재는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본인의 음악 색깔을 더욱 짙게 녹였다. 자신의 공백기를 기다려준 소중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신용재는 "회사를 옮기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며 "공백기 동안 노래를 부르고 싶은 마음이 더 많이 생겼다. 편지 쓸 때 '디어'라고 붙이는 것처럼 노래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여러분에게 들려드린다는 의미로 타이틀을 정했다. 10곡을 꽉 채웠다"고 소개했다.

또 "앨범 작업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음악만을 생각해보자'였다.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음악 그게 첫 번째였다. 수많은 발라드 속에서 저만의 색깔을 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신용재가
신용재가 "공백기 동안 노래를 부르고 싶은 마음이 더 많이 생겼다. 편지 쓸 때 '디어'라고 붙이는 것처럼 노래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여러분에게 들려드린다는 의미로 타이틀을 정했다"고 앨범을 소개했다. /밀리언마켓 제공

신용재가 직접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첫 줄'은 지난 과거를 한 권의 책으로 표현해 가장 아픈 추억에서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담았다. 극적인 오케스트라 편곡과 신용재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긴 여운을 남긴다.

더블 타이틀곡 '별이 온다'는 기적처럼 나에게 다가온 사랑하는 이를 반짝이는 별에 비유,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트랙이다.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기타 사운드와 온몸을 감싸는 듯한 오케스트라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한다.

이 밖에도 'Intro'부터 '줄게', '라라랜드', '허락', '잊혀지지마', '하루 이틀 매일', '또 하루가 지나간다', '비밀의 숲'까지 신용재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총 10개 트랙이 이번 정규앨범에 수록됐다.

신용재는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앨범 'Dear' 전곡을 공개한다. 이후 오후 8시에는 밀리언마켓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첫 줄'을 비롯한 신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신용재는 "2년 반 만의 공연이다. 그 전에는 매년 공연을 했었다. 굉장히 설렌다. 상황이 좋지 않아 랜선으로 하게 된 건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제가 '불후의 명곡'으로 사랑받기 시작했었고 불러 주시면 가서 열심히 노래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kafka@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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