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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미국 방문한 이도훈 본부장, 특사 아냐"
청와대는 18일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에 특사로 갔다는 일각의 주장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18일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에 특사로 갔다는 일각의 주장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남윤호 기자

"이미 오래전 계획된 일정에 따라 방미"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청와대는 18일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의 미국 방문을 두고 '특사' 자격이 아니냐는 관측에 선을 그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일부 언론이 이 본부장이 미국에 특사로 갔다는 추측성 보도를 하고 있다"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 수석은 "이 본부장은 특사로 간 게 아니"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이미 오래전 계획된 일정에 따라 미국을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이 본부장은 17일(현지시간) 미국을 전격 방문했다. 이날 이 본부장은 워싱턴D.C 인근 델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취재진을 만났지만, 방문 목적을 묻는 말에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최근 북한이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등 대남 압박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 본부장은 미국 당국자들과 만나 한반도 상황을 공유하고 북한 문제 대응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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