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삼성바이오로직스 344억 원 매수·삼성전자 1589억 원 매도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21일 국내증시는 하향곡선을 그렸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83억원, 1975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082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코스피기업 최대 매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로 향했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344억 원, 셀트리온 163억 원, 카카오 133억 원, SK텔레콤 121억 원, KODEX 레버리지 94억 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1859억 원가량 팔았다. 뒤를 이어 현대차 795억 원, SK하이닉스 679억 원, 한국조선해양 212억 원, 삼성전자우선주 211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케이엠더블유 52억 원, 휴젤 30억 원, 네이처셀 27억 원, 리노공업 20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메디톡스 237억 원, 씨젠 144억 원, 에이치엘비 68억 원, 화일약품 35억 원 등은 팔아치웠다.

이날 기관투자자의 코스피 기업 최대매수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였다. 기관은 200선물인버스2X 428억 원, LG생활건강 272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 270억 원, KODEX 200 265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815억 원 순매도했다. 이어 KODEX 레버리지 367억 원, 현대차 337억 원, 삼성SDI 143억 원, 현대모비스 135억 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1.70%), SK하이닉스(-0.85%), 삼성전자우선주(-1.95%) 등은 하락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30%), LG화학(0.71%), LG생활건강(2.93%) 등은 올랐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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