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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26일 송민호 자작곡 '뜸' 선공개…정규 3집 포문
위너가 오는 26일 '뜸'을 선공개한다. '뜸'은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 수록곡으로 멤버 송민호의 자작곡이다. /YG엔터 제공
위너가 오는 26일 '뜸'을 선공개한다. '뜸'은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 수록곡으로 멤버 송민호의 자작곡이다. /YG엔터 제공

'뜸' 선공개 이어 4월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위너가 송민호의 자작곡으로 컴백의 포문을 연다.

위너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세 번째 정규앨범 수록곡 '뜸(Hold)'을 선공개한다. '뜸'은 송민호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4월 9일 발매 예정인 위너의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리멤버)'의 신호탄이다.

송민호는 그동안 꾸준히 위너의 앨범에 힘을 보태왔다. 위너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앨범 'CROSS(크로스)'에서 '끄덕끄덕(DON'T BE SHY)'을 작사·작곡했고 이를 포함해 앨범에 수록된 총 4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송민호는 지난 2018년 전곡을 프로듀싱한 첫 솔로 앨범 'XX'를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했음을 보여줬다. 이 앨범 타이틀곡 '아낙네'는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위너의 신곡 '뜸'은 송민호와 함께 알티(R.Tee)가 작곡에 참여했고, 편곡을 맡았다. 알티는 YG 자회사 더블랙레이블에 소속된 프로듀서 겸 DJ다.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 블랙핑크의 '불장난', '뚜두뚜두' 등을 공동 작곡했다.

참신하고 다채로운 사운드의 음악을 창작해온 송민호와 알티 두 실력파 뮤지션의 호흡과 더불어 그간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음악 세계를 보여준 위너가 어떤 식으로 '뜸'을 표현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위너의 신곡 '뜸'은 오는 26일 선공개된다. 이후 총 12곡이 수록된 위너의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가 4월 9일 발매된다.

kafka@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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