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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회장 등 우리금융 경영진, 주가부양 위해 자사주 매입
손태승(사진)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우리금융그룹 경영진들이 자사주 1만1892주를 장내 매수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손태승(사진)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우리금융그룹 경영진들이 자사주 1만1892주를 장내 매수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손태승 회장과 경영진 총 1만1782주 장내 매수…주주친화 강화 경영 천명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우리금융그룹 경영진들이 주가부양을 위해 자사주 총 1만1782주를 장내 매수했다.

우리금융은 최근 손태승 회장, 이원덕 부사장, 박경훈 부사장, 신명혁 부사장, 정석영 전무 등 경영진들이 자사주 총 1만 1782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도 5000주를 매입해 총 7만312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장내 매수는 국내 주가가 약세를 보이자 주가 부양을 위한 조치다.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선제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우리나라도 내달 기준금리를 0.25% 인하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우리금융을 포함한 금융지주사들의 주가는 올해 들어 더 가파른 우하향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시장 관계자들 역시 코로나19 사태의 글로벌 확산 추이에 따라 주식시장이 당분간 큰 변동성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손태승 회장과 경영진들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내외 경제 전반에 대한 우려에도 우리금융이 올 한해 견실한 펀더멘탈(Fundamental)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최근 금융주를 둘러싼 우려가 과도하다는 메시지를 대내외 천명하게 된 것"이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연초 계획됐던 일정이 순연 중이나 사태가 진정되면 적극적으로 국내외 IR 행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2019년 결산 배당금으로 전년 대비 50원 증가한 1주당 700원의 역대 최고 수준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강화된 주주친화 경영의 결과라는 평가를 받는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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