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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부실채권 비율 낮아졌다…2008년 이후 '최저'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지난 2008년 6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낮아진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0.77%로 1년 전(0.97%) 대비 0.20% 포인트 하락했다. /더팩트 DB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지난 2008년 6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낮아진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0.77%로 1년 전(0.97%) 대비 0.20% 포인트 하락했다. /더팩트 DB

부실채권 규모 15조3000억 원…전년 대비 15.8% 감소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지난 2008년 6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과 가계대출 부실채권이 꾸준히 감소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0.77%로 1년 전(0.97%) 대비 0.20% 포인트 하락했다.

부실채권비율은 은행의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지난 2016년 말 24.7%에서 2017년 말 21.1%, 2018년 말 18.2% 등 해마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부실채권 금액은 15조3000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2조9000억 원 줄었다.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15조1000억 원으로 전년(18조6000억 원) 대비 3조6000억 원 감소했다.

기업여신 신규부실은 11조5000억 원으로 전년(15조6000억 원) 대비 4조1000억 원 줄었고, 가계여신 신규부실은 3조1000억 원으로 전년(2조5000억 원) 대비 6000억 원 늘었다.

한편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13.2%로 전년(104.2%) 대비 9%포인트 상승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총 대손충당금 잔액을 고정이하여신으로 나눈 비율이다.

금감원은 최근 3년간 은행권의 대손충당금적립률이 상승하는 등 손실흡수능력이 양호하다는 평가다. 지방(97.6%)·특수(111.3%)은행이 시중은행(120.6%)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지만 지난 2018년 IFRS9(국제회계기준)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신규부실 추이 등에 대해 지속 모니터링을 지속할 것"이라며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함으로써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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