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코로나19' 추가 대응책 내놓나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
이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229명이나 늘어난 데다 확진자 발생 범위까지 대구·경북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하는 조짐을 보이면서 국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 총리는 대국민담화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현재까지 현황과 더불어 정부의 당부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사회로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교활동이나 집회 등 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권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리는 전날(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한 달이 지난 현재 비상한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라며 "정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범국가적 역량을 총체적으로 결집,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33명으로 확대됐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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