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작가 "일본에서도 한국 웹툰 많이 본다"
[더팩트 | 문병곤 기자] '쿨까당'이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는 웹툰을 집중 조명한다.
12일 tvN '곽승준의 쿨까당' 제작진은 "오늘(12일) 방송되는 '新 한류가 되다! K-웹툰' 편에 홍난지 웹툰 평론가, 이종범 웹툰 작가와 김정민 기자가 출연한다. 이들은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 열풍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고 밝혔다.
최근 녹화에서 이종범 작가는 "주로 국내 팬들에게서 오던 메일이 지금은 동남아, 유럽, 북미 지역에서도 많이 온다"며 K-웹툰의 인기를 실감했던 일화를 밝혔다.
또 그는 "세계적인 만화 강국 일본에서도 요즘 한국 웹툰을 보는 이들이 늘어나 한국 웹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기 웹툰이 드라마, 영화로 만들어지는 사례도 언급한다. 이종범 작가는 드라마화됐던 자신의 작품을 예로 들며 웹툰 원작 드라마와 영화 제작이 늘어나는 이유와 그 인기 요인을 분석한다.
'쿨까당 TV' 코너에서 고현준 당원은 명동 만화의 거리를 방문해 웹툰 작가에 도전한다. 평소 그림에 자신감을 갖고 있던 고현준 당원은 자신만만해하던 처음과 달리 익숙지 않은 태블릿 작업에 쩔쩔맸다. 고현준이 그린 웹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곽승준의 쿨까당'은 매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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