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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연준 금리 동결 속 혼조 마감…다우지수 0.04 ↑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60포인트(0.04%) 상승한 2만8734.45에 장을 마감했다. /pixabay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60포인트(0.04%) 상승한 2만8734.45에 장을 마감했다. /pixabay

나스닥종합, 전 거래일 대비 0.06% 상승

[더팩트│황원영 기자]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60포인트(0.04%) 상승한 2만8734.45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84포인트(0.09%) 내린 3273.4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48포인트(0.06%) 오른 9275.16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주목했다. 연준은 28일부터 이틀간 FOMC를 열고 연방기금금리(FFR)을 1.50~1.75%로 동결했다. 연준의 금리 발표 이후 주요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양호한 기업 설적은 투자자들의 심리 개선에 도움이 됐다. 애플은 이날 전문가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애플의 전 분기 매출은 918억2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843억1000만 달러)보다 9%가량 증가했다. 이에 애플 주가가 2.1% 오르며 시장에 활기를 줬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1.07% 내리며 부진했다. 기술주는 0.21% 올랐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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