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의 꽃', 2020년 중 편성 예정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이준기, 문채원이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tvN은 14일 이준기와 문채원이 새 드라마 '악의 꽃'(극본 유정희, 연출 김철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악의 꽃'은 잔혹한 과거를 숨기고 신분을 바꾼 남자와 그의 과거를 추적하는 강력계 형사 아내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이준기는 아내와 딸에게 헌신하는 가정적인 남자이지만 알고 보면 현재를 얻기 위해 아내를 완벽히 속여 온 백희성 역을 맡았다. 문채원은 천진한 '남편 바라기'에서 남편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게 되는 차지원 역을 맡았다.
다양한 장르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보여준 두 배우가 '악의 꽃'을 통해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악의 꽃'은 올해 편성 예정이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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