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2월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정 출연
[더팩트｜문수연 기자] 가수 개리와 아들의 일상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KBS 제작진은 7일 개리와 아들이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새 식구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개리는 지난 1997년 데뷔 이후 음악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발히 활동했지만 2016년 10월 이후 방송에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개리의 '슈돌' 합류 소식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7년 4월 결혼 소식을 전한 개리는 남편과 아빠로서의 삶에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휴식 기간을 가졌다. 팬들에게는 SNS로 근황을 전하긴 했지만 공식적인 방송 출연은 약 3년 만이다.
이제 26개월이 된 개리의 아들 이름은 강하오다. 아빠를 닮아 음악을 사랑하고 취미가 악기 연주, 노래 부르기다. 특히 26개월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언어구사력과 자유로운 영혼을 지니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개리는 그동안 보여준 모습과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3년 동안 육아에만 전념한 개리가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슈돌'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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