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 매출 전년 대비 54% 신장…"와인 구매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
[더팩트|이민주 기자] 편의점 GS25가 업계 최초로 와인 당일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5일부터 GS fresh와 나만의 냉장고 앱을 통해 와인 당일 예약 서비스 '와인25'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강남 지역 300여 개 점포에서 서비스하며 내년 중으로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와인25 서비스를 통하면 오전 11시까지 주문한 와인을 당일 오후 6시에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앱을 통해 와인을 선택한 후 픽업할 점포를 선택하면 주문이 끝난다. 이후 고객은 상품 입고 문자를 받은 후 점포로 와 와인을 사가면 된다.
이같은 서비스 런칭 배경에는 편의점 와인 매출이 성장세가 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GS25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38.5%, 올해 11월까지 매출은 전년 대비 54.5% 높아졌다.
임현창 GS리테일 주류 MD는 "GS25가 고객에게 차별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식문화를 선도하는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을 통해 고객이 좀더 편리하고, 간편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와인25 출시를 기념해 론칭 행사도 진행 중이다. 와인 기획세트를 한정으로 판매하고 초특가 행사 상품도 준비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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