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악플 고소 32건, 수사 마무리 단계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고준희가 악플과 각종 루머에 대한 처벌 결과를 밝히며 앞으로도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2일 "그간 변호인의 도움으로 고준희에 대한 '근거 없는 악성 루머를 유포하거나 성희롱, 욕설 등을 게재한 자들'에 대한 고소 32건은 현재 수사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성년자이거나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우 예외적으로 보호관찰소 교육 이수조건부 기소유예 등으로 처벌이 이뤄졌고, 나머지 피의자들은 벌금 등으로 기소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고준희는 그동안 추측으로 파생된 사건에 거론되며 악플로 양산된 루머와 자극적인 제목이 기사로 많은 고통을 받았다"며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민·형사상 제반 조치를 모두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악플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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