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어티 "방탄소년단, 글로벌 스타로 입지 공고히"
[더팩트｜박슬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9 히트메이커스'에서 '올해의 그룹' 상을 수상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0일 "미국 유명 대중잡지 Variety(버라이어티)가 1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버라이어티 2019 히트메이커스(Variety’s 2019 Hitmakers)' 수상자를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수상 명단에서 방탄소년단은 Group of the Year(올해의 그룹)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히트메이커스'는 2017년부터 매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노래를 제작하는데 기여하고 높은 성과를 기록한 레이블과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작곡가, 퍼블리셔, 경영자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시상식은 12월 7일 개최된다.
버라이어티는 방탄소년단의 수상에 대해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올해 가장 큰 규모의 스타디움 투어를 마무리하고 여러 싱글들을 잇달아 발표하며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5월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Top Duo/Group(톱 듀오/그룹)' 'Top Social Artist(톱 소셜 아티스트)' 2관왕을 시작으로, 6월 '라디오 디즈니 뮤직 어워드'에서 'Global Phenom(글로벌 페놈)', 8월 '틴 초이스 어워드'에서 'Choice Collaboration(초이스 컬래버레이션)', 'Choice Summer Tour(초이스 서머 투어)', 'Choice International Artist(초이스 인터내셔널 아티스트)', 'Choice Fandom(초이스 팬덤)' 4관왕,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Best Group(베스트 그룹)', 'Best K-Pop(베스트 케이팝)' 2관왕에 올랐다.
또 11월 열린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은 'Best Group(베스트 그룹)', 'Best Live(베스트 라이브)', 'Biggest Fans(비기스트 팬)' 3관왕을 추가해 해외 주요 시상식을 휩쓸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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