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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미·중 무역 낙관론 영향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시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시스

다우지수·S&P 500·나스닥 등 3대 지수 일제히 최고가 경신

[더팩트│최수진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낙관론으로 선회한 영향이다.

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14.75포인트(0.42%) 상승한 2만7462.1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같은 기간 11.36포인트(0.37%) 증가한 3078.27로 장을 마감했으며, 나스닥은 46.80포인트(0.56%) 오른 8433.20에 거래가 끝났다.

특히, 다우지수는 이날 장 초반 2만7517.58까지 상승하며 최고점을 찍었다. S&P 500 지수도 3085.20까지 올랐고, 나스닥 역시 장 중 한 때 8451.37을 기록하는 등 3대 지수 모두 최고점을 경신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혁협상 낙관론이 힘을 받으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달 중국과 1단계 무역 합의한 데 이어 최근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규제 완화 가능성도 나오고 있어서다.

실제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중국 기업인 화웨이에 대한 규제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날 그는 "미국 기업들이 화웨이에 부품을 판매할 수 있는 면허를 빠른 시일 내에 발급할 것"이라며 "화웨이 제재를 풀어달라는 260개의 면허 요청서가 접수됐다. 우리의 예상보다 많은 것으로, 제재를 완화하는 면허를 발급하겠다"고 밝혔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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