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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누구나 하자 있어"
배우 오연서는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 체육 교사 주서연 역으로 출연한다. /에이스토리 제공
배우 오연서는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 체육 교사 주서연 역으로 출연한다. /에이스토리 제공

오연서 "'하자있는 인간들', 따듯한 메시지 있어"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오연서가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한 이유를 밝히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BC 제작진은 31일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에 출연하는 오연서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연서는 "특별한 사건은 없지만 요즘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소소하고 즐겁게 그린 점에 큰 매력을 느꼈다"면서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 작은 하자를 가지고 있지만 서로 그 결점을 보듬어 주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오연서는 꽃미남 혐오증에 걸린 '열혈 체육 교사' 주서연 역을 맡았다. 그는 "서연이는 굉장히 밝고 착한 캐릭터여서 누구에게나 긍정 에너지를 준다. 명랑하고 밝은 성격은 나와 상당히 비슷한 것 같다. 숫자로 얘기한다면 캐릭터 싱크로율은 75% 이상은 될 듯하다"고 말했다.

MBC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는 11월 말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으로 방송된다. /에이스토리 제공
MBC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는 11월 말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으로 방송된다. /에이스토리 제공

오연서는 김슬기가 맡은 '미경' 캐릭터도 주목해 달라며 "상대역인 안재현의 '강우' 캐릭터도 매력적이지만 극 중 서연과 미경은 진심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사랑하는 단짝 친구로 나와서 촬영하면서 '실제로 이런 친구 하나 있으면 인생을 다 가졌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매력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작가님께서 모든 캐릭터들을 세심하게 그려주시는 것 같다. 특히 저마다 매력을 가지고 있는 꽃미남 배우들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고 전했다.

끝으로 오연서는 "누구나 조금씩 하자를 가지고 있기에 '세상은 역시 혼자 살아가는 게 아니라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느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시청자분들도 우리 드라마 속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보시면서 공감하고 또 위로받으며 따뜻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는 11월 말 첫 방송 예정이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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