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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26일 전역…YG "돼지열병 우려로 방문 자제"
빅뱅 지드래곤이 오는 26일 전역한다. /더팩트 DB
빅뱅 지드래곤이 오는 26일 전역한다. /더팩트 DB

"해당 지역의 방문 자제를 권하고 있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전역을 앞둔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팬들에게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홈페이지에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복무하고 전역 예정인 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로, 더 이상의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의 방문 자제를 권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행정 당국 역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 상황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전역 현장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 지드래곤, 태양, 대성의 전역을 기다려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시 한 번 팬 여러분들의 방문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27일 현역 입대해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 중이다. 오는 26일 전역한다. 태양과 대성은 다음 달 제대한다.

kafka@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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