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휘발유 가격이 지난 7월 13일 1489.97원으로 최근 3개월 새 최저점을 찍은 뒤 1522.38원까지 올랐다.
8일 오전 1시 30분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분석해 보니 이날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0.08원 오른 리터당 1522.38원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경유와 LPG는 0.09원 내린 1373.98원과 0.3원 하락한 784.68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휘발유 평균 가격 가운데 서울이 리터당 1626.79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면 대구 지역은 1490.29원으로 가장 쌌다. 이들 지역 간 가격 차이는 136.5원이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 평균 휘발유 가격 중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은 1492원, 상행선은 1496원으로 전국 주유소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영동고속도로 상행선과 하행선은 모두 1569원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9월 첫째 주 국제유가 동향을 발표하면서 "국제유가는 OPEC의 8월 생산 증가 추정, 미·중 상호 추가 관세 부과 등의 영향으로 하락하였으며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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