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자세한 경위 조사 중
[더팩트|문혜현 기자] 현직 경찰관이 만취한 상태로 시민을 강제추행해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소속 경찰관 A(29) 경장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5분경 A 경장은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길거리에서 술에 추한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경장을 인근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 A 경장은 체포 당시 만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경장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moo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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