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7미터', 1편과 2편 내용은?
[더팩트|김희주 기자] 영화 '47미터 2'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1편 줄거리에 관한 누리꾼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47미터 2'(감독 요하네스 로버츠)는 '47미터'의 속편으로,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미로처럼 복잡한 수중도시에서 맞닥뜨린 무자비한 상어떼로부터 탈출하려는 미아(소피 넬레스 분)와 친구들의 생존 사투를 그린 익스트림 서바이벌 스릴러다.

지난달 10일과 29일 공개된 1, 2차 스틸과 예고편에는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담겼다. 네 명의 소녀들은 심해에 가라앉은 수중도시를 탐험하는 여유로움도 잠시, 상어를 발견하게 되면서 패닉에 빠진다. 소녀들이 있는 곳은 물에 잠긴 도시이면서 동시에 상어의 집이었던 것이다.
바위 틈으로 도망치거나 철망을 이용해 상어의 공격을 막아내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스릴감을 자아낸다. 또한 얼마 남지 않는 산소와 상어에게 물리기 직전의 스틸은 긴장감을 더한다. 이번 영화에서 등장하는 상어는 오랜 시간 동안 빛이 들어오지 않는 심해에서만 있었기 때문에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설정이 추가돼 보다 더 스릴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온라인 포털사이트에 "기대한다. 덥다 빨리해라"(sopi**) "오, 예고편 마지막 부분에서 심장이 쫄깃해졌네"(혜*) "재밌겠다. 1편보다 더 무서울 듯"(eirn****) "와 진짜 무섭다"(nelo****) 등 댓글을 달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1편 줄거리를 향해서도 이목이 쏠린다. '47미터'는 멕시코의 태평양 연안에서 특별한 휴가를 맞은 리사(맨디 무어 분)와 케이트(클레어 홀트 분)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익스트림 스포츠인 상어 체험(샤크 케이지)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즐거움도 잠시, 자매가 올라탄 케이지는 알 수 없는 사고로 순식간에 심해 47미터까지 추락한다. 갑작스럽게 식인 상어 무리에 둘러싸인 '샤크 케이지' 속에서 산소 탱크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은 단 20분이다.
마지막 장면에서 리사와 케이트는 모두 구조되는 듯했으나 이는 모두 리사의 환각이었다. 리사가 물속에서 공기탱크를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여 질소중독, 즉 환각이 나타난 것이다. 케이트가 물려가고 혼자 남은 리사가 겨우 공기 통을 건져내 연결한 후의 모든 내용은 리사의 환각으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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