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27개월 만의 최저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큰 폭 하락 마감했다.
29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36.78포인트(1.78%) 내린 2029.4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13포인트(0.35%) 내린 2059.13에서 출발해 하락 폭을 키웠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 5월 29일(2023.32) 이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0.19%,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74%, 1.11%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달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짙어진 가운데 SK하이닉스 위주로 외국인 매물이 출회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중 무역협상 관련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정적인 발언도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752억 원, 63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낙폭을 확대했다. 기관은 133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 기계, 전자장비와기기, 제약,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식품, 자동차부품, 화학 등이 약세를 보였고 조선, 음료 등은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10위 종목에서는 신한지주(0.57%)만 유일하게 소폭 오르며 선방했다. LG화학은 보합세로 전 거래일과 동일한 33만3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2.23%), SK하이닉스(-3.51%), 삼성전자우선주(-1.30%), 현대차(-1.92%), 현대모비스(-1.22%), 셀트리온(-3.24%) 등은 크게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25.81포인트(4.00%) 내린 618.7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5포인트(0.19%) 내린 643.34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개인이 홀로 6억 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억 원, 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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