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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프리즘] "극장가 오싹" 공포영화 셋...'사자' '변신' '애나벨 집으로'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주연의 영화 '사자'는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주연의 영화 '사자'는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더위 날릴 공포영화 세 편

[더팩트|박슬기 기자]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유독 일찍 찾아왔다. 여기에 장마 소식까지 연이어 들려오면서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 스크린도 이런 날씨를 의식한 듯 무더위를 날려줄 오싹한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컬트(occult·과학적으로 해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을 의미) 영화 '사자' '변신', 공포 영화 '애나벨 집으로'가 올여름 관객과 만난다.

올여름 가장 먼저 관객과 만나는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사자'에는 지금껏 본 적 없는 부마자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한 명의 부마자가 등장한 기존 영화와 달리 '사자'는 다양한 성격을 지닌 부마자들이 등장해 한치도 놓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부마자들의 액션은 동물의 움직임에서 착안해 자유자재로 동선을 변경하거나 인간 이상의 능력치를 보여주면서도 캐릭터별로 다른 개성과 강도를 부여해 콘셉트를 차별화했다.

'사자' 제작진에 따르면 부마자들의 부마 진행 단계에 따라 혈관과 근육들의 질감과 색감에 차별화를 둬 리얼리티를 더했다. 일부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컬트 영화의 선구자 역할을 한 장재현 감독의 영화 '검은 사제들'보다 더 무섭다는 후문이다. '사자'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영화 '변신'에는 배우 성동일, 배성우, 장영남 등이 출연한다. /'변신' 포스터
영화 '변신'에는 배우 성동일, 배성우, 장영남 등이 출연한다. /'변신' 포스터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한 악마가 한 가족 안에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영화다. 이 작품은 '악마가 스스로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한다'는 기조로, 기존 공포 영화들과 차별화를 뒀다.

성동일은 이사 온 이후부터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옆집 남자와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본능에 눈을 뜨게 되는 인물 강구 역을 맡았다. 배성우는 형 강구 가족의 소식을 듣고 그들의 집을 방문하는 구마사제 중수 역을 맡았다.

성동일과 배성우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공포영화 '변신'은 가족으로 변한 악마가 가족을 교란하는 과정을 통해 색다른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8월 개봉한다.

영화 '애나벨 집으로'는 '애나벨'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애나벨 집으로' 포스터
영화 '애나벨 집으로'는 '애나벨'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애나벨 집으로' 포스터

지난달 26일 개봉한 '애나벨 집으로'는 '애나벨'의 세 번째 이야기지아 제임스 완이 이끄는 컨저링 유니버스 7번째 작품이다.

이 영화는 워렌 부부가 귀시들린 애나벨 인형을 집으로 데리고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실제 퇴마사인 워렌 부부가 맡았던 사건들과 관련된 저주받은 물건들을 전시하는 오컬트 뮤지엄에 갇혀 있던 모든 악령이 깨어난다.

특히 이 작품은 '애나벨' 3부작 중에서도 극강의 공포로 관심을 받고 있다. 잔인한 장면 하나 없이 다양한 효과와 분위기로 공포심을 자극한다는 평이다. 또 공포 영화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10대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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