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 대통령 청와대에서 30대 그룹 총수 간담회 가능성도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청와대가 7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 주요 기업 총수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 문자메세지를 통해 "홍 부총리와 김 실장이 이날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외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적극적으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자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일본 출장 계획이 잡혀 이번 회동엔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고 대변인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기업 관계자가 몇 개사에서 몇 명이 참석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0일께 청와대에서 30대 그룹 총수들과 간담회를 갖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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