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영규 기자] 금요일인 5일은 서울, 경기도 등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덥겠다. 기상청은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청 내륙 등에 폭염특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은 중부지방은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영서는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한때 5~2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17~22도, 낮 기온은 26~34도로 평년보다 덥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21도 등으로 시작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28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6도 등이다.
폭염특보는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청 내륙은 8일까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남·울산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일 최고기온이 2일 이상 33도가 넘을 경우'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를 발령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며,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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