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칼라스, 실제 활동 영상도 담겨…
[더팩트｜박슬기 기자] '세기의 디바'로 불린 성악가 마리아 칼라스의 삶이 메가박스를 통해 공개된다.
메가박스는 3일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은 아트 다큐멘터리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를 오는 11일 단독 상영한다"고 밝혔다.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는 뛰어난 곡 해석력과 마음을 울리는 연기로 전설이 된 마리아 칼라스의 고독했던 일생과 애절한 사랑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다. 1900년 중반, 그가 활동했던 당시의 실제 영상을 활용했다.
이번 작품은 화려한 디바 이면의 평범한 사랑을 원했던 여자로서 삶도 함께 담겼다. 또한 그리스 부호 메네기니와 결혼, 그리스 선박왕 오나시스와 연애 스토리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그의 개인적인 이야기도 그려진다.
메가박스는 이번 다큐멘터리 상영을 기념해 오는 9일 코엑스점에서 '클래식 소사이어티 토크'를 개최한다. 영화 관람 후 클래식 음악 평론가 유정우 박사와 함께 마리아 칼라스의 삶과 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는 오는 11일부터 메가박스 코엑스점, 센트럴점, 목동점, 송파파크하비오점, 분당점, 킨텍스점, 대구점 등 총 7개 지점에서 상영되며 러닝 타임은 114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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