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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댓글뉴스] 조민아, 레이노병 진단..."힘내세요"vs"흔한 병인데"
조민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민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이노병을 앓고 있다"며 "살아있음에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조민아 인스타그램

누리꾼 "나도 레이노병인데?"

[더팩트|박슬기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레이노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갑작스러운 그의 투병 소식에 누리꾼은 "힘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일부 누리꾼은 "흔한 병인데 너무 부풀려서 말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냈다.

조민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앓고 있던 건 자가면역질환이었는데 밝혀진 건 레이노병이고 양성 소견이 의심되는 것들이 있어 추가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레이노병은 추운 곳에 나가거나 찬물에 손, 발 등을 담글 때 혹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때 손가락과 발가락, 코나 귀 등 신체의 끝부분에 혈관수축이 일어나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는 질환이다. 주로 20대부터 40대까지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날 포털사이트와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누리꾼들이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힘내세요"(lee****) "읽는 내내 가슴에 눈물이 울컥 차오르네요... 많이 아프고 힘드시죠?"(rem***********) "건강 회복하세요 예전 쥬얼리 팬으로서 한사람이었던 사람이 댓글 남깁니다"(juh**********)"쥬얼리 시절부터 완전 팬이였는데. 이렇게 아프면. 제 마음이. 그래도 언니 끝까지 참고 견뎌주셔요"(jun*****) "항상 글 읽기만하다가 너무 마음이 아파서..힘내세요 민아씨"(seu*****) "화이팅 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yang********) 등 조민아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조민아의 레이노병 진단 소식에 누리꾼은
조민아의 레이노병 진단 소식에 누리꾼은 "힘내라"며 응원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나도 레이노병을 앓고 있는데 그리 심각하지 않다"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조민아 인스타그램

반면 일부 누리꾼은 "레이노증후군 나도 있는데. 그냥 수족냉증 원인 중 하나임. 약 먹으면 괜찮다"(ras9****) "이 세상에는 당신보다 더 죽을 병 걸려 하루하루를 고통스럽게 보내는 사람도 많아요... sns할 정신이면 심각하진 않은 거 같으니 치료 잘하시고 관심병도 좀 치유하세요"(band****) "흔한병이고 관리 잘 하고 약 잘 먹으면 됨. 별 거아닌데 오버하는구만"(icic****) "자가면역질환중 레이노는 그나마 경증 병에 속합니다. 레이노 정도면 이 정도라 다행이다 생각하시고 치료 받으시면 되실 듯"(alsk****) 등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반응도 많다.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살아있는 게 전 감사하다. 오늘도 스스로 행복해져 보겠다. 다음 주가 생일 인 줄도 몰랐는데 벌써 6월도 이렇게 깊어간다.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글을 남겼다.

한편 조민아는 1995년 KBS 'TV는 사랑을 싣고'로 데뷔, 그룹 쥬얼리로 활동했다. 이후 쥬얼리 탈퇴 후 배우로도 활동한 그는 2014년 영화 '바리새인'을 마지막으로 베이커리 사업에 뛰어들었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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