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 韓 넘어 日까지 사로잡았다
[더팩트｜박슬기 기자] 새로운 한류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공명이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공명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공명이 지난 19일 일본 치바 현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CJ E&M 주최로 열린 한류 이벤트 '케이콘 2019 재팬(KCON 2019 JAPAN)'의 '케이 드라마 팬미팅 시리즈(K-DRAMA FAN MEETING SERIES)'의 마지막 주인공으로 참가해 팬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공명은 올해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으로 '천만 배우'로 등극했다. 그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작품에서 만난 상대배우들 등의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팬들과 게임을 진행했다. 공명은 또 팬들이 직접 참여한 패션 앙케트 속 자신의 사진을 보며 포즈를 따라 하는가하면 팬들의 질문에 직접 대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멍뭉미(강아지처럼 귀엽다는 신조어)' 대표 연예인답게 팬들 앞에 무장해제된 공명의 순수한 모습에 객석에서는 연신 "귀엽다"는 소리가 나왔다.
팬미팅을 마친 공명은 소속사를 통해 "일본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지금 '멜로가 체질'이라는 드라마를 촬영 중인데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공명은 영화 '기방도령'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올 7월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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