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름, 남궁민 '고백 문자'에 답장하지 않은 이유는?
[더팩트｜김희주 기자] 모델 겸 배우 진아름이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공개 연애 중인 배우 남궁민과 러브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 제작진은 오늘(9일) 방송될 31회가 '눈이 부시네' 특집으로 꾸며진다고 예고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특집 녹화 당시 진아름은 남자친구 남궁민을 언급해 현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먼저 진아름은 "남궁민은 날 '애기야'로 부르고 난 '허니야'라고 부른다. 남궁민이 귀여운 애교 춤을 추기도 한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이도 잠시 진아름은 "드라마 '리멤버'에서 남궁민의 악역 연기를 보고 정말 무서웠다. '날 속이고 만나고 있냐'고 물어본 적도 있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이번 방송에서 진아름은 3년 전 남궁민과 연애 초기를 회상하며 "남궁민이 연출한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로 처음 만났다. 영화 촬영이 다 끝나고 나서 남궁민이 먼저 문자로 고백했다"고 밝힌다. 이어 그는 "그런데 내가 그 문자에 답장을 안 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진아름이 남궁민의 고백 문자에 답장을 하지 않은 이유와 함께 최초 공개할 러브스토리가 드러난다.
이 밖에도 이날 진아름은 "고소영을 닮은 외모로 고소영과 광고까지 함께 찍었다"며 고소영과 특별한 인연을 전하는가 하면 빼어난 춤 실력까지 모두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배우 노주현, 정영숙, 민우혁, 윤태진, 진아름, 방송인 강남이 출연할 이번 방송은 9일 오후 11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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