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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포커스] 신동미, '동상이몽2'에 왜 이제야 나왔어요
배우 신동미가 지난 22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남편 허규와 처음 등장했다. /더팩트DB
배우 신동미가 지난 22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남편 허규와 처음 등장했다. /더팩트DB

신동미 소속사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

[더팩트|박슬기 기자] 신동미에게 이런 면이?

배우 신동미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으로 첫 예능에 도전했다. 남편인 뮤지컬 배우 허규와 솔직담백한 부부의 일상을 보여준 그는 그동안 보지 못한 배우 이면의 모습으로 시청자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신동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는 23일 <더팩트>에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신동미 씨가 첫 예능이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예능 뿐만 아니라 좋은 작품으로도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미는 지난 22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 남편 허규와 처음 등장했다.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출연한 그는 "너무 떨리는데 한 편으론 동갑이라 둘 다 철 없어 보일까봐 그게 걱정"이라고 말했다.

신동미와 허규는 5년차 부부로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으로 처음 만났다. 2년간 친구로 지내던 두 사람은 1년 간의 연애를 마치고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때론 친구처럼, 연인처럼, 부부처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에서는 그들만의 '동갑 케미' 색깔을 금세 만들어내 프로그램의 관전포인트로 자리잡았다.

신동미와 허규는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으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SBS '동상이몽2' 캡처
신동미와 허규는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으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SBS '동상이몽2' 캡처

신동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평생 이렇게 친구처럼 좋은 동반자를 만난 것 같은 느낌"이라며 허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허규 역시 "신동미 남편 허규"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자신과 결혼해 준 신동미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끈 건 신동미와 허규의 보금자리였다. 두 사람은 5년째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었다. 그런만큼 공개하기 쉽지 않았을 테지만 그들은 약 6평 정도 되는 둘 만의 공간을 공개하며 일상을 공유했다.

신동미의 가감없는 일상은 시청자에게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연기파 배우'로 꼽히는 그는 쿨하고 장난기 많은 성격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최근 KBS2 드라마 '왜 그래 풍상씨'에서 유준상의 아내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어 이 같은 모습은 더 없이 색다르게 다가왔다.

신동미의 소속사는 "그동안 꾸준히 예능프로그램의 섭외가 들어왔는데, 이제야 출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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