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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캅스' 최수영, 욕설 9단 민원실 주무관으로 '연기 변신'
최수영은 영화 '걸캅스'에서 민원실 주무관 장미 역을 맡았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수영은 영화 '걸캅스'에서 민원실 주무관 장미 역을 맡았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걸캅스' 5월 9일 개봉

[더팩트|박슬기 기자]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이 영화 '걸캅스'(감독 정다원)에서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8일 '걸캅스'에 출연한 최수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이야기다.

영화에서 최수영은 미영(라미란 분)의 단짝 동료인 민원실 주무관 장미 역을 맡았다. 장미는 예쁜 이름과 달리 육두문자는 기본, 거친 입담과 4차원 기질로 민원실 내의 각종 소문과 정보에 능통한 인물이다.

특히 해커 못지 않은 능력의 소유자로 전 남자친구 때문에 갈고 닦은 위치 추적을 비롯해 불법으로 얻어낸 엄청난 정보력으로 비공식 수사에 나선 미영과 지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최수영이 맡은 장미 역은 거친 입담과 4차원 기질을 가진 인물이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수영이 맡은 장미 역은 거친 입담과 4차원 기질을 가진 인물이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에 함께 출연한 라미란은 최수영에 대해 "쉽지 않은 캐릭터인데 엉뚱하고 4차원 기질이 다분한 장미의 개성을 잘 소화했다"고 칭찬했다. 이성경은 "영화를 보고 나면 장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영은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과 영화 '순정만화'로 배우 데뷔를 했다. 이후 드라마 '제3병원' '연애조작단:시라노' '내 생애 봄날' '38 사기동대' '밥상 차리는 남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차근히 넓혔다. 최근에는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에서 첫 주연을 맡아 담백한 감성 연기를 펼쳤다.

한편 최수영이 출연하는 '걸캅스'는 오는 5월 9일 개봉한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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