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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경찰 "박유천 마약 거래 정황 담긴 CCTV 확보"
17일 '뉴스데스크'는 경찰이 박유천의 마약 구매 정황이 담긴 증거 영상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처
17일 '뉴스데스크'는 경찰이 박유천의 마약 구매 정황이 담긴 증거 영상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처

경찰 "박유천이 직접 마약 구매한 증거 입수해"

[더팩트|김희주 기자] 경찰이 가수 박유천의 마약 거래 정황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다.

17일 오후 MBC '뉴스데스크'는 이같이 보도하며 "올해 초 박유천이 황하나와 마약 투약 전 직접 마약을 구매한 증거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경찰은 박유천이 마약 판매자에게 돈을 입금하는 모습, 마약이 감춰져 있던 현장에 나타나 가져가는 모습 등 핵심적인 증거 영상을 상당수 확보했다.

박유천은 마약을 구매하기 위해 일명 '던지기 수법'을 이용했다. '던지기 수법'은 마약 구매자가 돈을 입금하면 판매상이 제3의 장소에 마약을 감춰놓고 직접 가져가도록 해, 만남 없이 비밀리에 거래하는 방식이다.

경찰은 박유천이 4~5차례에 걸쳐 마약 투약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마약 투약과 거래 당일 통화 내역도 이미 입수해 분석을 마쳤으며 박유천과 황하나의 투약 장소로 지목된 경기도 하남시 자택과 황하나의 한남동 자택을 드나드는 영상도 확보했다. 또한 경찰은 박유천의 마약 투약과 거래 당일 통화내역도 분석을 마쳤다.

한편 이렇게 경찰이 대부분의 확실한 물증을 확보한 가운데 박유천은 이날 체모를 대부분 제모한 채 경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경찰 조사에 참석한 박유천은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서 제모를 했다"고 해명했지만, 경찰은 이를 증거 인멸 정황으로 보고 있다.

heejoo32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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