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이성재, 첫 촬영 현장 공개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이성재가 연기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까.
tvN 제작진은 16일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극본 문수연, 연출 유제원, 이하 '어비스')에 출연하는 이성재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이야기를 그린 반전 비주얼 판타지 드라마다.
이성재는 '어비스'에서 두 얼굴의 천재 의사 오영철 역을 맡았다. 오영철은 '의학계의 전설'로 불리며 추앙 받는 인물이다. 하지만 인자한 미소 뒤에 숨겨진 냉철한 면모로 소름 끼치는 모습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이성재의 '어비스' 첫 촬영 현장 스틸에는 환자의 흉터 봉합에 집중하고 있는 그의 날카로운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무표정에 가까울 만큼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이성재가 누군가와 통화 후 심기가 불편한 듯 짜증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어비스' 제작진은 "이성재가 천재 의사의 야누스 매력을 어떻게 폭발시킬지, 그에게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지 이성재의 연기와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어비스'는 오는 5월 6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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