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선 수석부회장 지난해 연봉 29억 원…정몽구 회장은 95억 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이 지난해 계열사로부터 29억 원의 연봉을 받았다.
1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차로부터 22억1300만 원, 현대모비스로부터 7억3800만 원 등 총 29억5100만 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지난해 사실상 현대차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수석부회장 자리에 올라선 정 수석부회장의 연봉은 2017년의 18억100만 원보다 63.8%나 늘었다.
현대차·현대모비스는 "직무·직급과 근속기간, 회사 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고려한 임원 임금 책정 기준 등 내부기준에 따라 연봉을 분할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로부터 각각 54억7600만 원, 41억700만 원 등 전체 95억8300만 원의 급여를 받았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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