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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국외여행상품 정보 제공 표준화 실시
한국소비자원이 여행자와 여행사 간의 분쟁 예방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17개 여행사와 함께 패키지 상품 정보제공 표준화를 실시한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의 모습. /더팩트DB
한국소비자원이 여행자와 여행사 간의 분쟁 예방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17개 여행사와 함께 패키지 상품 정보제공 표준화를 실시한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의 모습. /더팩트DB

여름 성수기 출발 상품 여행경비·취소수수료 등 작업

[더팩트 | 신지훈 기자] 여행자와 여행사 간의 분쟁 예방을 위해 한국소비자원이 나섰다.

한국소비자원은 27일 해외여행 3000만명 시대를 맞아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17개 여행사와 함께 국외여행상품(패키지) 정보제공 표준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사업은 여행사가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여행 경비, 취소수수료, 선택관광, 쇼핑, 안전정보 등의 상품정보를 표준화하는 사업이다. 해외여행 소비자의 권익보호와 여행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해왔다.

이번 협의회에서 오는 5월16일부터 2개월간 여름 성수기 출발 상품을 대상으로 이행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지구촌 스마트 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본 사업을 홍보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국외여행상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여해왔다"면서 "2017~18년에는 14개 표준화 참여 여행사의 정보제공 표준안 평균 이행률이 93.8%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관관공사,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해외여행상품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할 것"이라며 "소비자와 사업자 간의 분쟁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gamj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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