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제35회 한국여성대회가 열린 가운데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가 참석해 고 김복동 할머니의 생전 영상을 보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1992년 위안부 피해사실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여성 인권 운동을 시작한 김복동 할머니는 2017년 대장암 판정을 받고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노환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지난 1월 28일 오후 10시 41분께 별세했다. 이날 김 할머니는 서지현 검사와 함께 '올해의 여성운동상'을 수상했으며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가 대리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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