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힙합 대부&대모, 의정부시 얼굴 됐다
[더팩트|성지연 기자] 연예계 대표 뮤지션 부부 타이거JK 윤미래가 의정부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속사 필굿뮤직은 6일 <더팩트>에 이같이 밝히며 "타이거JK 윤미래 부부가 5일 오후 4시 의정부시 청사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해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2년 동안 의정부시의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의정부에 터전을 잡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온 두 사람은 꾸준히 의정부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지난 2015년 의정부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을 시작으로 지난 2016년부터 의정부경전철 홍보대사로 활동했고 지난해부터 의정부 예술의전당과 글로벌 음악축제 블랙뮤직페스티벌(BMF) 예술감독을 맡아 진행해왔다.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의정부를 알리는 대표 시민이 되어 기쁘다. 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 채널을 통해 의정부의 소통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의정부의 얼굴이 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99년 데뷔한 이래 한국 힙합 대중화에 앞장서온 타이거JK는 국내외 힙합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 속에 20년간 활동해왔다. 윤미래는 힙합, 알앤비, 발라드 등 장르를 넘나들며 20년간 가요계 독보적인 여성 뮤지션으로 자리를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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