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안티푸라민 탄생 과정과 닮아"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유한양행이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을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 모델로 발탁해 TV광고를 선보였다.
유한양행은 축구 국가대표 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손흥민' (토트넘)이 모델로 발탁해 지난해 말 영국에서 광고 촬영을 마치고, 이달 공개했다.
유한양행은 "국가대표 손흥민의 탁월한 기량과 애국심이, 국민 대표약 안티푸라민의 탄생·성장 과정과 매우 닮아있다"라며 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안티푸라민은 유한양행의 창업주인 고(故) 유일한 박사가 치료받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국민들을 위해, 1933년 자체 기술로 만든 첫 의약품이다. 최근 아시안컵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은 "아시안컵은 내 나라를 위해 중요한 일"이라며 애국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안티푸라민 광고는 어둠이 짙게 깔린 그라운드에서 홀로 어둠을 뚫고 나가는 손흥민의 결연한 독백을 담았다. '실패가 상처로 남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다. 어제의 아픔을 내일로 가져가지 않는다'는 카피와 함께, 뜨거운 조명과 함성 소리가 가득한 경기장으로 뛰어나가는 손흥민의 뒷모습에 그의 강인한 의지가 드러난다.
광고 업계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의약품 광고가 효능과 기능, 브랜드 이름을 인지시키는데 주력하는데 반해, 안티푸라민 광고는 한 편의 서사시를 보는 듯한 이미지 광고로 차별화되고, 손흥민과 브랜드간의 적합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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