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이 된 남자', 시청률 1.4%P 상승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여진구 주연 드라마 '왕이 된 남자'가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전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3회가 시청률 8.0%(이하 전국·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케이블, 종합 편성 채널 포함 같은 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다.
'왕이 된 남자'는 1회에서 5.7%, 2회에서 6.6%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방송은 전회보다 1.4%P 시청률 상승을 보였다. 나날이 오르는 시청률이 눈길을 끈다.
전날 방송에서는 하선(여진구 분)이 동생 달래(신수연 분)에게 몹쓸 짓을 한 원수 신이겸(최규진 분)을 향한 복수를 조건으로 내걸고, 이헌(여진구 분)을 대신해 가짜 임금 노릇에 돌입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또한 하선과 소운(이세영 분) 사이의 핑크빛 기류가 시청자를 미소 짓게 했다.
'왕이 된 남자'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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