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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정은 방중, 2차 북미회담 디딤돌 되길…북중과 긴밀 소통"
청와대는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과 관련해 북·중 교류가 2차 북미정상회담의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3월 28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1면에 게재된 김 위원장(왼쪽)과 중국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 기념사진. /노동신문 갈무리
청와대는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과 관련해 북·중 교류가 2차 북미정상회담의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3월 28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1면에 게재된 김 위원장(왼쪽)과 중국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 기념사진. /노동신문 갈무리

"김 위원장 서울 답방-방중, 전혀 별개의 문제"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청와대는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중국과 북한의 교류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지금 남북·북중·북미 교류가 진행되고 있는데, 각각의 교류가 서로 선순환해서 하나의 발전이 또 다른 관계의 진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특히 이번 북·중 교류가 2차 북미정상회담에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 김 위원장 방중에 대해서 중국과 북한 양쪽으로부터 소통을 해왔고, 정보를 공유해왔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방중에 대해 북한과 중국으로부터 사전 통보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통보 시점과 관련해 "외교 관계가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가 어렵다"며 양해를 구했다.

김 위원장은 특별열차 편으로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중국 베이징역에 도착했다. 집권 후 네 번째 방중 일정이다. 부인 리설주 여사와 대남 및 외교 정책 책임자인 김영철,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등이 동행했다.

김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과 비핵화 협상 의제 등을 사전 조율하기 위해 방중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이 서울 답방보다 중국을 먼저 방문한 것과 관련해 "둘은 전혀 별개의 문제인 것 같다"며 "무엇이 먼저 이뤄지고 그다음에 이뤄져야 하는 관계는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의 친서 답장과 관련해선 "친서는 내용 자체도 내용이지만, 일반적으로 오가 간 자체를 비공개로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면서 "그래서 제가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현재 어떤 상태인지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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