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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장동민의 이유 있는 대저택 삶...#가족 #가장 #빚보증
장동민은 '미운우리새끼'에서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장동민은 '미운우리새끼'에서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장동민 "가족 11명 위해 열심히 일했다"

[더팩트|박슬기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어마어마한 규모의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누리꾼은 "가족을 위해 지었다니 다시 봤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원주에 있는 장동민의 집에 방문했다. 이날 공개된 장동민의 집은 총 3층으로 스크린 골프장부터 PC방, 게스트룸 등 10개의 방이 있었다.

이상민은 장동민의 집 규모에 "이렇게 큰 게 불편하지 않냐"고 물었다. 장동민은 "내가 어제 형 온다고 집 청소 혼자 하다가 거짓말 안 하고 물집이 잡혔다"며 "청소 몇 시간 했는지 알아요? 1층, 2층 지하 다 하고 나니까 한 15시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장동민에게 "보석 때문에 힘들었는데 어떻게 이런 대저택을 만들게 됐냐"고 물었다. 장동민은 과거 보석 사업 빚보증으로 6억 원의 사기를 당한 바 있다.

장동민은 "우리 집에 조카들까지 11명이 산다. 내가 잘못되더라도 가족들은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나 싶다"며 입을 뗐다. 이어 그는 "그게(빚보증) 10년 전 일이다. 난 30대를 그 흔한 여행을 가본 적도 없다"며 "형은 1년에 한 번씩 나를 위해서 뭐 해준다고 하지 않냐. 나는 그런 거 한번 없었다. 열심히 살았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가족 11명을 부양하기 위해 14년간 제대로 쉬어본 적 없이 일했다고 밝혔다.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장동민은 가족 11명을 부양하기 위해 14년간 제대로 쉬어본 적 없이 일했다고 밝혔다.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본 신동엽은 "장동민이라는 친구가 워낙 장난도 잘 치고 이래서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는 있는데 진짜 마음이 따뜻하고 주변을 잘 챙긴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특히 가족들. 누나가 굉장히 많이 아프다"며 "집에 온 가족이 다 살았다. 저 집도 나중에 누나 올 때 휠체어 불편하지 않게 턱을 다 없앴다"고 말했다.

누리꾼은 "많이 노력했고 가장 노릇 많이 했으니. 저 집도 오로지 자기보다는 가족들 때문에 저렇게 지은 거니. 아직도 가장 노릇. 결혼해야지. 이제 자기 챙기지"(simp****) "저기 집에 누나들 가족까지 포함해서 11명이 산다네요. 그리고 누나가 건강이 안 좋아 휠체어를 타서 문턱도 없애고 오직 가족을 위해 지었다는데.. 장동민씨 다시 봤네요"(gari****) "나름열심히 방송 생활하더니 보기좋네"(rudg****) "장동민 데뷔하고 최장기간 쉬어본 게 일주일이랬음. 그럼 14년 가까이 일만 하고 살았는데 본인 위해서 저 정도 집에서 살 수 있지 않나?"(2012****) "집에 아픈 사람 있으면 많이 힘들었을텐데. 많이 노력하면서 살았나 보다"(mail****)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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