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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지난해 무역액, 사상 최대…수출 6055억달러

우리나라 수출액이 6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더팩트DB
우리나라 수출액이 6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더팩트DB

수입액도 5350달러로 사상 최대치

[더팩트ㅣ이원석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6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우리나라 2018년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인 6055억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2017년)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세계적으로 6000억 달러 수출을 기록한 나라는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 그리고 우리나라 뿐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5000억달러를 달성했다. 7년 만에 60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수출 뿐만 아니라 수입도 전년 대비 11.8% 증가한 5350달러로 사상 최대치다. 무역액은 역대 최대인 1조1405억달러로 기록됐다. 이난 지난 2014년 최대 기록이었던 1조982억을 훌쩍 넘겼다.

무역수지는 705억달러로 10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세계 수출 순위 6위를 2년 연속 지켰다.

lws2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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