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사진기획부] "명절이 코앞인데... 허탈한 마음뿐이죠."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에서 배 농원을 운영하는 김 씨의 한숨 섞인 말 한마디가 마음을 안타깝게 합니다. 최근 집중된 폭우와 태풍, 폭염이 반복되면서 전국 과수 농가의 피해가 커지면서 농민은 자포자기 하는 심정입니다.
111년 만의 폭염과 태풍, 물 폭탄까지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날씨를 보인 올여름은 농가에게 불편한 손님이었습니다. 특히 초속 30m 이상의 바람, 태풍 '솔릭'의 등장은 추석 대목을 앞두고 큰 피해를 받은 농민의 가슴을 찔렀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행복한 비명을 질러야 할 과수 농가들은 한숨이 짙어졌습니다. 사과, 배 농장에는 바닥에 나뒹구는 과일들로 가득하고 포도 밭은 많은 비로 껍질이 터져버린 포도송이와 강한 햇빛에 말라버린 포도들이 상당수 입니다.
<더팩트>카메라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를 찾아 실태를 살펴봤습니다.

















<사진기획부 2팀=임영무·이덕인·임세준·이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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