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황원영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한방에 녹여줄 콘셉트 매장을 연이어 선보였다. 여행객들의 접점지인 공항·철도는 물론 도심 속에 곳곳에 위치한 독특한 매장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지난달 피너츠사(社)의 '스누피(SNOOPY)'와 협업해 인천공항 제1터미널 3층에 '배스킨라빈스 인천공항터미널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매장은 '스누피와 함께하는 달콤한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져 있다. '스누피' '찰리브라운' 등 캐릭터와 귀여운 말풍선을 활용해 마치 만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또한, 만화 속 스누피의 빨간색 하우스를 그대로 재현한 아이스크림 ATM(자판기)을 24시간 운영해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매장에서는 스누피 특별 패키지에 제품을 담아 제공한다. 여권 파우치·스티커 세트·의류 등 스누피 캐릭터가 그려진 아이템들도 판매한다.
서울역을 통해 여행을 떠나는 고객은 '배스킨라빈스 공항철도서울역사점'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 서울역 공항철도 서울정거장 건물 내부에 새롭게 오픈한 이곳은 '커피 스테이션(Coffee Station)'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브라운 계열 컬러로 꾸며진 매장 인테리어는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여행객들에게 편안함과 여유를 제공한다. KTX를 타기 전 시원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기 좋다.
배스킨라빈스는 '방콕족'을 위해 '배스킨라빈스 세로수길'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세로수길에 위치한 매장은 그래피티 아트를 활용한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또한 아티스트 샘바이펜(김세동)과 협업한 캐릭터 '바스' '로이'를 활용한 MD 상품을 비치했다.
디지털 미디어 해피월에서는 매장 콘셉트를 살려주는 그래피티 작업 영상이 재생된다. 해피월은 고객에게 부가적인 재미를 선사기 위한 게임 기능도 갖추고 있다. 화면에 등장하는 아이스크림을 터치하는 '아이스크림 팡팡게임'을 통해 해피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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