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테마주, 엘비세미콘, 넷마블 등 주가 상승
[더팩트ㅣ이지선 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꼽히는 반도체기업 엘비세미콘은 9.8% 상승중이다. 엘비세미콘은 관계사 엘비인베스트먼트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엔터)의 지분 10% 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표적인 '방탄 테마주'가 됐다.
빅히트엔터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넷마블도 2.64% 오르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달 4일 빅히트엔터 지분 25.7%를 보유한 2대 주주가 됐다. 여기에 방준혁 넷마블 의장과 방시혁 빅히트엔터 이사가 친척관계인 것으로 알려져 관련주로 꼽혔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이 방탄소년단의 지적재산권과 게임 콘텐츠를 연계해 기존 게임사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넷마블과 방탄소년단의 시너지 효과를 전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국내에 독점으로 공급하는 아이리버(12.15%), 방탄소년단의 일본 매니지먼트 계약을 한 키이스트(6.08%), 방탄소년단과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한 지엠피(0.69%)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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