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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이란 시장 '청신호'…G4 렉스턴 사전계약 1000대 돌파
쌍용자동차가 자사 대형 SUV 'G4 렉스턴'이 이란 현지에서 론칭 한 달 만에 사전계약 대수 1000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자사 대형 SUV 'G4 렉스턴'이 이란 현지에서 론칭 한 달 만에 사전계약 대수 1000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차 'G4 렉스턴' 이란서 사전계약 한달 새 1000대 돌파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최근 이란 시장에 론칭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이 현지에서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이란 시장 공략에 청신호를 켰다.

27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이란 테헤란 노보텔 호텔에서 열린 'G4 렉스턴 론칭 행사'에서 50여 명의 현지 기자는 물론 쌍용차 해외영업본부 관계자와 쌍용차 이란대리점인 라막 코드로사 알리 아지지 대표이사와 김승호 주이란 한국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현지 언론은 소형 SUV '티볼리'에 이어 쌍용차가 출시한 대형 SUV의 내외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 강화된 안전장치 등을 장점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쌍용차 관계자는 "G4 렉스턴은 '스타일, 주행성능, 안전성, 하이테크 등 네 가지 혁신을 담은 SUV 명가 쌍용차의 최고 프리미엄 SUV'라는 내용의 광고 슬로건 'Hi, Emperor(왕의 귀환)'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고객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G4 렉스턴은 론칭 한 달 만에 사전계약 대수 1000대를 돌파하며 이란 대형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흥행을 예고했다. G4 렉스턴은 오는 5월부터 현지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가 이란 시장 론칭 1년 만에 지난 2016년 소형 SUV 시장에서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며 "현지대리점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론칭은 물론 이란 SUV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글로벌 SUV 명가 입지 강화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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