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정치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 묻자 文대통령 "우물가서 숭늉 찾는 격"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우물가에서 숭늉을 찾는 격"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과 스위스와의 첫 경기가 지난 10일 저녁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문 대통령이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임영무 기자

文대통령, 평창 기자간담회서 "마음이 급한 것 같다"

[더팩트 | 청와대=오경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남북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 "우물가에서 숭늉을 찾는 격"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될 것이라)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지만 마음이 급한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 북한의 올림픽 참가에 대해 "우리 한반도의 고조됐던 긴장을 완화시키고 평창 올림픽을 만들어내는 데 기여했다"며 "남북 단일팀과 공동입장, 공동응원 등이 전 세계에 깊은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북대화가 상당한 성과를 거뒀기 때문에 남북관계가 더 개선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바랐다.

앞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특사 자격으로 지난 10일 청와대를 찾아 문 대통령에게 방북을 요청한 친서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문 대통령은 미국과 일본 및 중국 등 주변국 등을 염두에 둬 신중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ar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