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19일 '올해를 빛낸 가수' 조사결과 발표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올 한해 '밤편지' '사랑이 잘' '가을 아침' 등으로 사랑받은 가수 아이유가 올해를 빛낸 가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19일 '올해를 빛낸 가수' 설문에서 아이유가 응답자 15.2% 선택을 받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갤럽은 지난 7월, 9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만 13~59세 남녀 42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활동한 가수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가수 3명을 물어 설문을 진행했다.
1위에 오른 아이유는 지난 2008년 데뷔 후 '좋은 날' '너랑 나' '분홍신' 등 다수 히트곡을 남기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면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 음악적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너의 의미' '가을 아침' 등 리메이크곡으로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위는 9.1% 선택을 받은 트와이스다. 트와이스는 지난 2월 '낙낙', 5월 '시그널', 10월 '라이키'를 히트시킨 것에 이어 지난 11일 '하트 셰이커'를 발표,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3위는 장윤정(8.9%), 4위는 방탄소년단(8.5%), 5위는 윤종신(7.3%)이 차지했으며, 워너원 엑소 빅뱅 임창정 이선희가 순위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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