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는 11월 초 신보 '블랙 수트'로 컴백했다. 슈퍼주니어는 '블랙 수트' 판매량이 20만 장을 넘을 경우 홈쇼핑에 출연하겠다는 공약을 세운 바 있다. 이에 슈퍼주니어는 CJ오쇼핑과 함께 '블랙 패딩'을 홈쇼핑에서 판매,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권혁기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콘서트 '슈퍼쇼7'이 초고속 매진에 힘입어 추가 공연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SJ레이블은 <더팩트>에 "지난 21일 티켓 예매 9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7'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2월 15일 오후 8시 공연이 추가됐다"고 23일 밝혔다.

슈퍼주니어 콘서트 '슈퍼쇼7' 추가 공연 포스터. 슈퍼주니어의 콘서트 '슈퍼쇼7'은 지난 2008년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120회 공연으로 누적 관객 180만 명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한류 대표 콘서트로 자리잡았다. /SJ레이블 제공

이에 슈퍼주니어는 12월 16, 1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7'에 15일 1회 추가 공연까지, 12월 15-17일 총 3일간 진행하게 됐다. 장소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이다.

12월 15일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7' 티켓 예매는 오는 28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가능하다고 SJ레이블 측은 설명했다.

한편 '슈퍼쇼'는 2008년 2월 막을 올린 이래 전 세계 약 20여 개 지역에서 120회 공연, 누적 관객수 180만 명이라는 대기록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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