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는 출시 59일 만에 누적 계약 5000대를 넘어선 '스팅어'의 스페셜 모델 '스팅어 드림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팅어 드림 에디션'의 구성을 살펴보면, 기존 2.0터보, 2.2디젤 모델의 플래티넘 트림에 브렘보 브레이크,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 후드 가니시, 다크크롬 커버 아웃사이드 미러, 리얼 알루미늄 콘솔부 어퍼커버, 메탈 인서트 필름 도어가니쉬 등을 추가 적용해 주행 사양을 강화하고 디자인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스팅어 구매 고객 가운데 45%가 3.3터보 GT모델을 선택했으며, 2.0터보 모델 구매자 가운데 60% 이상이 브렘보 브레이크와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이 포함된 '퍼포먼스 패키지'를 추가했다는 점을 고려해 '드림 에디션'을 신설했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f.m 등 강력한 동력성능에 ℓ당 14.5km(2.2D 2WD 18인치 기준, 복합연비)의 뛰어난 연비로 운행 거리가 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2.2디젤 모델의 경우 기존에 선택할 수 없었던 브렘보 브레이크와 후드 가니시 등의 사양을 기본적용했다.

이 외에도 3.3터보 GT 모델의 내장에만 적용되던 콘솔부 알루미늄, 도어가니쉬 메탈 인서트 필름을 기본 적용했고, 외관에는 후드가니쉬와 다크크롬 아웃사이드 미러를 통해 디자인에 차별성을 강조했다.
'스팅어 드림 에디션'의 판매가격은 2.0터보 드림 에디션이 3930만 원, 2.2디젤 4180만 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 드림 에디션'은 기존 모델에 고객 선호 성능 강화 사양과 디자인 요소를 선별해 추가한 것으로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라며 "퍼포먼스 세단으로서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양을 적용하고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아차 최초 후륜구동 스포츠세단이라는 타이틀로 첫발을 내디딘 '스팅어'는 지난 5월 출시 이후 14일 기준 누적 계약 대수 5076대를 기록하는 등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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