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황원영 기자] 농심은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3’ 개봉을 기념해 ‘츄파춥스 미니언즈’를 한정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츄파춥스 미니언즈는 스트로베리맛 사탕과 미니언즈 피규어로 구성돼 있다. 12종의 피규어가 랜덤으로 들어있다.
농심은 미니언즈 기획 상품으로 기존 츄파춥스 주 고객층인 1020세대뿐만 아니라, 키덜트족까지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키덜트는 아이(Kid)와 어른(Adult)의 합성어로 최근 국내시장에서 새로운 소비주체로 급부상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츄파춥스가 가진 즐겁고 친근한 이미지에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 미니언즈가 더해져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며 “달콤한 츄파춥스를 즐기면서 여러 종류의 개성 있는 미니언즈를 수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츄파춥스 미니언즈는 전국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3000원이다.
한편, 츄파춥스는 전 세계 1위 막대사탕 브랜드로 1968년 출시됐다. 농심은 지난 1998년부터 츄파춥스를 국내에 공식 수입·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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